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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10월 20일 ~ 10월 21일 저녁축구 새벽축구 경기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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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가닉 작성일18-10-20 15:28 조회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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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VS 레반테]


레알 마드리드는 알라베스 원정에서 종료 직전 버저비터 골을 얻어맞고 0-1 충격패를 당했다. 공식경기 4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벌써부터 로페테기 감독 경질설이 나돌고 있을 정도로 구단 안팎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해 보인다. 이번 홈경기 승리 실패시 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감도 배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단, A매치 휴식기 동안 FW 벤제마, MF 베일, 이스코, DF 마르셀루 등이 모두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이들은 모두 이번 경기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다음 주 챔스 일정이 플젠과의 홈경기로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29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팀 사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입장인 만큼 이번 홈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도 평소보다 높아질 공산이 크다. 레반테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뚜렷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레반테는 헤타페 원정에서 특유의 역습 철퇴 한 방으로 1-0 신승을 거뒀다. 3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레알에 비해서는 최근 분위기가 괜찮아 보인다. 파코 감독이 위기 타개를 위해 3-5-2 변신을 시도했다는 점, 이 전술이 예상보다 훨씬 잘 먹혀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단, 언제까지 FW 로제르-MF 바르디를 희생시킬 수 없는 만큼 조만간 4-2-3-1로 회귀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마케도니아 대표팀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바르디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 3인방 외에 추가 누수는 미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원정에선 2006-07 시즌에 거둔 1-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슈투트가르트 VS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는 하노버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브레멘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코르쿠트 감독 휘하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 시즌 초에는 그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하고 만 상황. 다른 무엇보다 공격적인 날카로움 면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결국 A매치 휴식기 동안 코르쿠트 감독을 경질하고 바인치얼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띄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주포 FW 고메즈가 리그 3골로 고군분투 중인 반면 그 주변에서 보좌해야 할 FW 도니스, MF 디다비, DF 아오고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어 당장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도르트문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홈에서 난타전 끝에 아우크스부르크를 4-3으로 제압하고 공식경기 4연승 포함, 10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올 시즌 들어 단 1패조차 당하지 않은 채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 중인 상황. 바이에른 뮌헨이 코바치 감독 휘하에서 과도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감안하면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게 된 셈이다. 파브르 감독의 점유율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음은 물론,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 FW 알카세르의 완벽 부활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최근 소속팀 및 대표팀에서 5경기 9골을 쏟아붓고 있어 이번 경기서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경미한 부상이 있던 에이스 MF 로이스 역시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슈투트 원정에선 2015-16 시즌에 거둔 3-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울버햄턴 VS 왓포드]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원정에서 1-0으로 잡고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들어 단 1패만을 당하는 호조를 거듭한 끝에 7위까지 뛰어오른 상황.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우승팀의 골격에 효율적인 보강이 더해지며 마침내 다크호스 인증을 끝마친 모습이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시키고 있는데다, A매치 차출 여파도 크지 않았던 만큼 이번 주말까지 상승무드를 이어가는 밑그림을 그려볼 만하다. FW 에우데르 대신 MF 트라오레를 우측 윙어로 기용하는 정도의 선발 라인업 변화가 예상된다. 왓포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왓포드는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0-4 대참사를 당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의 파죽지세가 완전히 꺾였음은 물론, 도리어 하향세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단, 본머스전 대량실점에는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의 영향이 컸다는 점, A매치 휴식기 동안 지쳐 있던 주력들이 체력을 회복했다는 점 등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토트넘과의 리그컵 16강전 승부차기 혈투 직후 아스널 원정을 다녀온 뒤 본머스를 10명으로 상대해야 했던 왓포드다. 지난 3경기에선 이유 있는 부진을 겪었다고 봐야 할 듯. 그래도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올레바스, 카바셀레가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그리 가볍지 않은 타격이다. DF 마시나, 마리아파가 그 공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브스 원정에선 2007-08 시즌 챔피언십(2부) 시절에 거둔 2-1 승 이래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허더즈필드 VS 리버풀]


허더즈필드는 번리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리그 8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컵 1R 탈락까지 포함하면 시즌 개막 후 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심각한 초반 슬럼프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 A매치 휴식기 동안 바그너 감독을 재신임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단 지난 시즌 위력을 발휘했던 압박축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수비 위주의 실리적인 경기운영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U-21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FW 음벤자, MF 빌링은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반면 기존 부상자들은 변함없이 결장 예정이거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리버풀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 0-3, 원정 0-3으로 2전 전패 스윕을 기록했던 전적이 있다.


리버풀은 홈에서 지리한 공방전 끝에 맨체스터 시티와 득점없이 비겼다. 공식경기 4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초반 파죽지세가 한풀 꺾이고 만 상황. 첼시와의 리그컵-리그 2연전(1-2, 1-1)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체력을 크게 소모한 것이 최근의 무승 흐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는 평이다. MF 케이타에 이어 밀너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 FW 살라-마네-DF 판 다이크 3인방 역시 A매치 도중에 당한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력누수 여파가 심각한 수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을 듯. 다음 주 챔스 일정이 레드스타와의 홈경기로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이 위안거리지만 당장 주말에 걱정거리가 많아 보인다. 그래도 FW 스터리지, MF 샤키리, 파비뉴 등의 최근 폼이 나쁘지 않은데다, 기회에 굶주려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허더즈필드 원정에선 지난 시즌에 거둔 3-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첼시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는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11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 0-2 패배를 제외하면 올 시즌 단 1패도 당하지 않고 있는 상황. 사리 감독의 점유율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순항을 거듭 중인 모습이다. 상당 수 주력들이 A매치를 뛰고 돌아오긴 했지만 각 대표팀들의 일정이 그리 빡빡하진 않았던 만큼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미한 부상이 있던 MF 바클리, DF 뤼디거의 이번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는 소식. 백업 DF 암파두 외에 풀전력 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힘이 실린다. 원톱 포지션의 무게감 및 결정력 부족이 다소 아쉽지만 에이스 MF 아자르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4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0-2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3-2 승리로 돌려놨을 뿐 아니라, 침묵을 지키던 FW 산체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는 점이 다른 무엇보다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말 그대로 죽다 살아난 무리뉴 감독 역시 '생명연장'에 성공한 상황. 단, 이번 첼시전 패배시 또 다시 경질 위기로 몰리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친정팀 상대로 반드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야 할 듯.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MF 마티치, 린가드, 펠라이니, 맥토미니, DF 로호, 쇼 등이 부상으로 결장 예정이거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오는 주중경기 일정이 유벤투스와의 챔스 홈경기로 매우 험난하다는 점이 문제다. 게다가 첼시 원정에선 4연패 포함, 2012-13 시즌에 거둔 3-2 승리 후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본머스 VS 사우샘프턴]


본머스는 왓포드 원정에서 11:10의 수적 우위를 살려 4-0으로 대승, 공식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현재 순위 6위,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점 차로 이번 홈경기 승리시 상위권 도약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페이스는 여러모로 좋아 보이지만 올 시즌 4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FW 킹, 3골 3도움으로 에이스급 존재감을 발휘해온 MF 프레이저의 부상 이탈이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 출전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는 소식. DF 대니얼스 역시 부상 중인 만큼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그리 가볍지는 않아 보인다. 킹-프레이저 결장시 스타니슬라스-아이브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긴 하지만 두 선수 또한 부상 후유증을 완벽히 떨쳐내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다. 사우샘프턴(이하 소튼)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튼은 홈에서 첼시에게 0-3으로 무너지며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단, 그 중간에 펼쳐진 리그컵 32강전에선 에버턴을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한데다, 3패 중 2패를 첼시와 리버풀에게 당했다는 점도 감안해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딱히 슬럼프 조짐은 없다고 봐야 할 듯. FW 롱이 A매치 직전에 부상에서 돌아와 아일랜드 대표팀 경기까지 무난히 소화했다는 점, 아직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GK 맥카시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점 등은 상당히 커다란 호재로 다가온다. 단, 올 시즌에도 원정경기 성적은 1승 3패로 홈에서 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첼시전 당시 3-4-3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휴즈 감독은 4-4-2 변신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 본머스 원정에선 2016-17 시즌에 거둔 3-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카디프 VS 풀럼]


카디프 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또 다시 결정력 난조에 신음하며 0-1 분패를 당했다. 리그 5연패와 함께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올 시즌 개막 후 아직까지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만큼 워녹 감독 역시 경질 위기로 몰려 있는 상태다. 같은 승격팀 풀럼과의 홈경기임을 감안하면 이번 맞대결을 통해 반드시 첫승을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FW 워드, 메이딘, MF 롤스 등의 주력 멤버들이 부상 및 징계로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워드 대신 원톱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조호레가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도 문제다. 그나마 MF 군나르손 복귀를 위안거리로 간주할 수 있을 듯. 풀럼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3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풀럼은 홈에서 아스널에게 1-5 대참사를 당하며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A매치 직전의 두 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불안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하기 시작한 상황. 특히 원정에선 리그전 기준 1무 3패, 3득점 11실점으로 요카노비치 감독의 공격축구가 전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FW 비에토를 비롯한 여름 신입생들 가운데 일부가 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번 카디프전 승리 실패시 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MF 케어니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력들 공백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은 카디프에 비해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여름 폭풍영입을 감행했던 팀인 만큼 선수층 면에선 확실히 카디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양새다. 카디프 원정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4-2 승리를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맨체스터시티 VS 번리]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 원정에서 지리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독일 원정을 다녀온 여파를 감안하면 평타 이상의 결과물을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을 듯.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해낸 상태이기도 하다. 단, 2위 첼시 및 3위 리버풀과 승점 20점으로 동률을 유지 중인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실수없이 승점 3점을 챙겨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상당 수 주력들이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지만 FW 아구에로, MF 실바 등이 휴식을 취했다는 점, FW 스털링이 스페인전 2골로 기세를 크게 올렸다는 점 등에 큰 힘이 실린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MF 데 브라이너 역시 마침내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A매치 이후 강행군을 이어가는데 별다른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다. 번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번리는 홈에서 허더즈필드에게 1-1로 발목을 잡히며 상승무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리그전 기준 3경기 연속 무패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는데엔 성공한 상황.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하며 공수 양면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맨시티에 비해 A매치 차출 여파도 크지 않았던 만큼 이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밑그림을 그려볼 만하다. 장기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MF 데푸어는 마침내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DF 타르코프스키도 주말 출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DF 워드는 수술대 위에 오름에 따라 4-6주 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맨시티 원정에선 3연패 포함, 1962-63 시즌에 거둔 5-2 대승 이후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 VS 브라이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맨유 원정에서 2-0으로 앞서나가던 경기를 2-3으로 뒤집히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개막 후 아직까지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리그전 6패 중 5패를 토트넘, 첼시, 맨시티, 아스널, 맨유 상대로 당했다는 점을 감안해줘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최악의 초반 페이스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번 홈경기 승리 실패시 부진이 장기화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첫승 신고가 절실한 시점에 FW 론돈 복귀가 불발에 그쳤다는 점, FW 호셀루의 계속되는 부진 등은 공격진의 커다란 악재로 다가온다. 그래도 FW 무토, 아요세, MF 케네디 등은 지난 맨유전을 통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초반 전력외로 구분되어 온 MF 기성용이 대표팀에서 절정의 폼을 구가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반면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클락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아쉽게 됐다. 브라이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홈에서 웨스트햄을 1-0으로 잡고 공식경기 6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캐슬보다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단, 올 시즌에도 원정에선 4전 1무 3패로 극심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중원의 핵 MF 프뢰퍼의 부상 이탈 등을 감안하면 이번 뉴캐슬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프뢰퍼 외에도 MF 그로스, 스티븐스, DF 봉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전력누수 여파가 결코 가볍지 않아 보인다. 모두 결장시 허리진과 수비진의 상당한 타격을 감수하고 뉴캐슬을 상대해야 할 듯. 반면 FW 머레이가 리그 5골로 노익장을 발휘 중인 상태에서 FW 이스키에르도, 안도네가 연이어 복귀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뉴캐슬 원정에선 2000년대 들어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 VS 제노아]


유벤투스는 우디네세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10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8전 전승에 챔스 2연승 기록이 더해지며 올 시즌 '퍼펙트 기록'을 유지 중인 상황. FW 호날두 영입과 함께 공격진의 파괴력이 한층 향상된데다, DF 보누치가 돌아온 수비 조직력까지 정상화되며 올 시즌 강력한 챔스 우승후보로 급부상해 있는 상태다. 다음 주 맨유와의 챔스 원정경기 일정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상승세 흐름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MF 코스타의 징계 복귀가 반가운 반면 MF 케디라는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부터 뒤늦게 복귀한 FW 디발라의 경우 벤치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FW 만주키치-호날두가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한 만큼 그리 큰 걱정거리는 없어 보인다. 제노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제노아는 파르마와의 홈경기에서 1-3 충격패를 당한 직후 발라르디니 감독을 전격 경질시켰다. 파르마에 패하기 전까지 2연승을 질주 중이었을 뿐 아니라, 현재 순위 11위로 초반 흐름이 크게 나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 그 후임으로 과거 답답한 수비축구로 제노아를 이끌던 유리치 감독을 컴백시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비 조직은 좀 더 견고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것이 과연 최선의 해답이었는지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남는다. 두 감독의 스타일 차이로 인해 전술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당분간 과도기적 시기를 이어갈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이번 주 자유계약으로 컴백한 MF 벨로수는 부상 중인 DF 스폴리와 함께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 유망주 FW 파빌리는 원 소속팀 상대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유베 원정에선 6연패 포함, 2000년대 들어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아쉬운 초반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 공식경기 5전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는데 그치고 있는 상황. 변함없이 FW 메시에 의존하는 공격력, 어수선한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발베르데 감독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라 있다는 후문이다. 그래도 메시-수아레스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휴식을 취한데다, 다음 주 챔스 인테르전까지 홈 2연전을 치를 예정인 만큼 체력적인 불안요소는 미미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베르마엘렌이 추가 이탈한 반면 DF 로베르토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DF 랑글레가 아직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한 만큼 DF 움티티 공백이 상당히 뼈아프게 다가온다. 세비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비야는 홈에서 셀타를 2-1로 잡고 리그 선두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5군을 앞세웠던 챔스 S.모스크바 원정에서만 패했을 뿐, 리그전 기준으론 파죽의 4연승을 질주 중인 상황. 다른 무엇보다 마친 감독의 3-5-2 변신과 함께 FW A.시우바-벤 예데-MF 사라비아 3인방이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번 주말에도 기존 선발 라인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DF 에스쿠데로의 여전한 부상 공백이 아쉬운 반면 스리백의 우측을 든든하게 책임질 수 있는 DF 메르카도 복귀는 커다란 호재로 다가온다. 다음 주 유로파리그 일정도 아키사르와의 홈경기로 수월한 만큼 바르사 원정에서 총력전을 펼치는데 별다른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다. 바르사 원정에선 2009-10 시즌 국왕컵 맞대결 당시에 거둔 2-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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